삶은다껌

민주주의의 위기와 기회

초끄네끼 2026. 1. 25. 14:29

1인1표제를 바탕으로 하는 현행 민주주의는 아직 완벽하다곤 할 수 없으나 그래도 인류가 역사 이래 만든 제도 중에 가장 훌륭한 체제임은 분명하다.
우리 사회에는 훌륭한 사람도 있는 반면, 또라이 불변의 법칙에 따라 이상한 또라이들도 곳곳에서 독버섯이나 암세포처럼 기생하고 있다. 훌륭한 이와 또라이에게 똑같은 1표를 주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진 않지만 문제는 또라이를 걸러내기가 쉽지 않다는데 있다.

또라이에게도 멀쩡한 한 표의 권리를 주는 것은 못내 아깝지만, 그래도 사회와 시민의식이 성숙하면 최소한 또라이가 선출직에 딩선되는 것은 막을 수 있다. 성숙하지 못한 사회에서는 또라이가 중요한 선출직에 진출할 수도 있다. 우리는 그 위기를 이미 최소한 한번 겪었으며 세계는 지금 미성숙해져가는 어떤 나라의 선택으로 인해 애를 먹고 있다.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 그러므로 교사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선생질하는 교사냐, 우리가 마땅히 선생님으로 부를 스승님이 되느냐의 차이는 하늘과 땅 사이 이상으로 크다.

이기주의가 사회를 망치고 있다. 이기주의에 눈이 먼 멍청한 민중이 또라이를 뽑음으로 인해 작게는 지역이 크게는 나라가 절단날 수 있다. 우리는 한번 목격했고, 세계는 지금 목격 중이다.

이기주의는 생명 원동력 중 하나이므로 원천 차단할 순 없다. 우리 모두가 독신 수도승이 되면 그것 역시 인류 멸망으로 가는 길이 되니까. 하지만, 야생의 동물이 아닌 지적 존재라 자부하는 인간인 이상 우리는 이기주의를 적당한 선에서 제어할 수 있어야 하며 그 인내와 이성은 양질의 교육을 통해 기를 수 있다.

스승의 역할을 할 교사라는 직업에 아낌없는 투자와 대가를 지급해야 한다. 동시에 그 고귀하면서도 큰 수입에 대한 엄격한 평가와 신싱필벌을 세우면 된다.
저질 사법 권력보다 저질 공교육이 끼칠 사회적 폐해가 훨씬 무섭다. 좋은 교육이 을 바탕으로 좋은 시민들이 나올 수 있고, 그 성숙한 시민들은 성실한 이와 또라이를 구분할 줄 아는 식견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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