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생명은 없다. 인간이 몸담고 살아가는 지구도, 지구를 담은 태양계도, 그리고 이 모두를 담은 우주조차도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은 과학이 이미 확실하게 관측과 연구를 통해 결론내렸다. 영원하다는 것의 뜻은 여러 모양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인간적 관점에서는 요즘 말하는 100여년의 수명을 넘어 아마 천년 이상을 살 수 있다면 영원한 삶이라 해석될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그 끝이 온다. 그리고 죽음을 앞둔 노년에는 지금 인간이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가질 것이다. 신의 곁에서는 영원할 것이라는 기대는 있지만, 글쎄... 신에 관한 '추측'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신이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도 확실하게 모른다. 확신을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혼자만의 믿음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