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대사하고, 번식하며,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존재로 정의된다. 지적존재는 여기에 더해 자아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지성을 추구한다. 인공지능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아직까지는 스스로 돌아다니며 에너지를 취하는 "대사활동"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기는 힘들다. 아직은 사육 환경 안에서 인간이 주는 (전기) 에너지에 오롯이 의존하고 있다. 생명은 꼭 번식을 해야할까? 답은 일단 그렇다이다. 번식이나 세포 분열 없이는 영원에 가까운 지속성을 유지하기 힘들다. 그래서 생명은 본능적으로 번식하고자 한다. 요즘 사회상을 보면 의도적으로 번식을 피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는데, 사회적 분석은 내 능력 밖이다. 다만, 의도적 번식 회피도 자유 의지에 따른 선택이라면 일단 존중한다. 컴퓨터 바이러스는 번식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