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은 정말 천재다. 빛의 속력은 어떤 조건에서도 일정할 것이라는 단순한(?!) 가정에서 출발하여 지금까지도 여전히 유효한 상대성 원리를 만든 사람이다. 하지만 그런 천재도 시대적 제약 즉, 관측 기술이 아직 덜 발달하고 등등의 한계로 인해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만들어낸 (또는 발견했다고 표현해도 무방할) 상대성 원리는 우리 일상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대표 작품이 GPS다. 물론, 그가 GPS까지 고안한 것은 아니지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가 GPS를 만드는 핵심 이론 배경이 되었다. 아인슈타인도 미처 몰랐던 우주 팽창은 시간의 방향만 거꾸로 해서 상상하면 언젠가 이 광대한 우주는 아주 작은 영역에서 출발했다는 자연스런 추론으로 ..